PC MMORPG처럼 즐길 수 있는 세븐나이츠2, 신규 전설 영웅 성십자단의 초대 단장 아킬라 등장
성십자단의 초대 단장 아킬라, 전설 영웅으로 등장
2017년 6월 원작인 세븐나이츠에 추가된 영웅이자 현재 세븐나이츠2 메인 스토리의 중심에 놓여 있는 세인과 사제 지간이기도 한 영웅, 아킬라가 25일 업데이트를 통해 세븐나이츠2의 신규 지원형 전설 영웅으로 등장했습니다. 성십자단의 초대 단장이자 태오가 이끄는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라는 꽤 중요한 위치에 있는 캐릭터인 만큼 아킬라의 등장이 앞으로 스토리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킬라, 에반 확률업 이벤트 진행
세븐나이츠2에 등장한 첫 번째 나이트 크로우 영웅이라는 점을 통해 세나 유저라면 안 써봤을 확률이 더 낮은 영웅 태오를 포함, 오를리와 타카 같은 다른 나이트 크로우 소속의 영웅들이 앞으로 세븐나이츠2에 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 아킬라와 루디와 함께 팀의 전열을 담당하는 영웅, 에반을 조금 더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확률업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규 시나리오, 10장을 통해 렌과 루디의 각성을 보여준 시점인 만큼 앞으로 이어질 11장, 12장에선 현재 주인공 파티의 대척점에 위치한 세인이 속했던 성십자단의 이야기를 다룰 가능성도 높습니다. 어쩌다 세인이 이렇게 된 건지 조금 더 자세하게 풀어줄 필요가 분명히 있으니까요.
복수의 검 아킬라
지원형 전설 영웅, 아킬라는 ‘지원형’이라는 분류에 맞게 아군을 보조하는 스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후열이나 중열에 놓아야 할 것 같은 다른 지원형 영웅들과 달리 일정 범위의 적들에게 데미지와 기절 효과를 부여하는 ‘잔혹한 폭풍’, 전열에 위치할 경우 자신에게 방어력 증가를, 중열이나 후열에 배치된 경우 공격력이 가장 높은 대상에게 피해량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 ‘어둠의 인도자’를 바탕으로 파티 구성에 따라 아킬라를 전열에 배치할 수도 있어요.
생명력이 50%이하인 대상에게 피해 면역과 공격속도 증가를 부여하는 ‘칠흑의 장막’, 공격력이 가장 높은 대상에게 내 생명력만큼 보호막과 방어력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어둠의 가호’, 그리고 궁극기인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고 내 체력을 고정적으로 회복하는 ‘절멸’까지 파티의 데미지를 증가시키고 동시에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영웅이 바로 아킬라에요.
신규 영웅의 기억 ‘깨어난 성십자단장’ 업데이트
멜키르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되어 신규 영웅들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신규 컨텐츠로 추가되었던 영웅의 기억에 이번엔 아킬라의 이야기가 담긴 ‘깨어난 성십자단장’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신규 영웅의 기억을 통해 아킬라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게 된 건 물론 클리어를 통해 일정량의 루비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으니 전투력이 받쳐주는 선까지는 꼭 영웅의 기억을 진행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100일 기념 스페셜 출석과 스페셜 미션 같은 다양한 이벤트 역시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설 영웅 소환권에 아킬라가 포함되지 않은 건 살짝 아쉽지만 확률업 이벤트를 통해 아킬라를 얻고 소환권에서 나온 전설 영웅을 파티에 넣으면 바로 파티 구성원의 절반을 전설 영웅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만큼 확률업과 출석 이벤트를 적절하게 활용해보도록 합시다.
신규 영웅은 물론 새로운 스토리가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는 세븐나이츠2를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마치 대작 PC MMORPG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스들의 다양한 패턴을 민첩하게 피할 수 있는 깔끔한 조작감 역시 함께 제공해주는 만큼 블루스택에서 세븐나이츠2를 만난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