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 연 신규 지역 업데이트 예정

2020년 7월 등장해 유저들에게 모바일에서 또 다른 감성으로 바람의나라를 만날 수 있게 해주며 최근 1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 연이 8월에 진행될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어떤 내용들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지 공개했습니다. 바람의나라 : 연을 PC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이 곧 만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는 바로 바람의나라를 즐겼었던 분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지역, ‘용궁’입니다. 적지 않은 유저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지역이 바람의나라 : 연에도 찾아온다는 소식에 잠시 게임을 떠났던 분들도 복귀를 고민하고 있는 중인데요.

용궁

바람의나라의 용궁은 오래 전부터 전해내려 왔던 다양한 설화들과 바람의나라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엮어 유저들이 바닷속에 존재하는 용궁을 탐험하며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역입니다. 그런 용궁이 바람의나라 : 연을 컴퓨터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새로운 지역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아직 획득 경로 같은 구체적인 내용들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정화의방패, 용왕의투구, 인어반지 같은 장비들부터 다문창, 괴력선창, 그리고 심판의낫 같은 용궁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무기들을 곧 바람의나라 : 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 2차 업데이트 예정

바람의나라 : 연에 곧 등장할 용궁은 1차와 2차, 두 번에 걸친 업데이트를 통해 완전히 게임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1차 업데이트는 유저들이 용궁을 탐험하며 다양한 퀘스트들을 진행할 수 있는 지역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2차에서는 용궁 주간레이드 “전란의 용궁”과 지역장비, 그리고 필드보스인 용왕이 업데이트된다는 소식을 이번 업데이트 예고 영상에서 알려주었어요. 용궁은 경험치 효율이 좋은 지역과 아이템 파밍 효율이 좋은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유저들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용궁에 진입했느냐에 따라 지역을 선택해 조금 더 높은 효율을 뽑아낼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보조임무를 통한 재미, 용궁 스토리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용궁이 업데이트되고 나면 유저들은 컴퓨터에서 바람의나라 : 연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보조 임무들을 통해 재미있는 스토리들을 맛볼 수 있게 됩니다. 누가 봐도 오징어처럼 생겼지만 게임 내에서는 문어로 등장하는 문어장군굴의 몬스터가 자신이 오징어처럼 생겼다는 걸 자각하는 데에서 시작하는 ‘오징어라 우기는 문어 이야기’를 시작으로 꽤 많은 이야기들을 ‘용궁 스토리’를 통해 만날 수 있어요. 물론 용궁에서 펼쳐지는 용왕과 장군들 간의 이야기를 그리는 메인 퀘스트 역시 제대로 만날 수 있을 테니 이런 보조 임무에 너무 집중해 메인 임무가 재미없어지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은 접어놓아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니모의 패러디가 아닌가 싶은 모니가 부모님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범고래 아저씨의 도움을 받게 된다는 두 영화가 섞인 듯한 에피소드, ‘범고래 아저씨와 모니’,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인어 아가씨를 따라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러 용궁을 돌아다니는 ‘인어가 부릅니다’까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보조 임무들을 용궁에서 만날 수 있고, 이런 부분들을 통해 원작에서 느꼈었던 재미와 바람의나라 : 연만의 재미를 동시에 용궁에서 챙길 수 있을 예정입니다. 먼저 공개된 것 외에도 더 많은 보조 임무들을 컴퓨터에서 바람의나라 : 연을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을 거에요.

장비 계승 시스템

신규 지역을 탐험하며 새로운 이야기와 장비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유저들이 게임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는 시스템 개선, 추가 업데이트도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컴퓨터로 바람의나라 : 연을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이번 8월 업데이트에서는 ‘용무기’를 제외한 나머지 장비들의 각인과 강화 단계를 같은 등급의 장비, 또는 한 단계 상위 장비로 옮길 수 있는 ‘장비 계승’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장비를 새로 맞출 때마다 열심히 강화와 각인을 진행해야 했던 것에서 한 번 잘 쌓아놓으면 몇 번이고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이번 장비 계승 시스템의 추가는 정말 환영 받을 수 밖에 없는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어요.

신규 문파 사냥터 백호왕, 겁살파수 추가 예정

문파에 가입한 유저들만 참여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이 문파에 몸을 담고 있기에 모든 유저들에게 적용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는 새로운 문파 사냥터 2종이 바람의나라 : 연을 PC에서 플레이하는 분들을 위해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될 문파 사냥터는 ‘백호왕’, 그리고 ‘겁살파수’로 백호왕에서는 경매주화, 문파기여도, 황금보패, 금전을 100% 얻을 수 있고 경매 보상으로는 ‘백호무기 도안’, ‘연마제’, 그리고 ‘진홍빛 은나무 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겁살파수의 경우 동일한 기본 보상과 함께 경매 보상으로 ‘달빛도파’, ‘달빛날’, ‘달빛돌’, ‘달빛기운’, ‘연마제’, ‘진홍빛 은나무 가지’를 챙길 수 있어요. 문파 사냥터를 꼬박꼬박 챙겨준다면 조금 더 빠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 만큼 새로운 문파 사냥터의 추가는 언제나 반가울 수 밖에 없어요.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용궁, 그리고 다양한 신규 시스템들과 함께 현재 유저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1주년 감사 이벤트도 여전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나라 : 연을 PC에서 플레이하고 싶은 많은 분들이 이미 블루스택 앱플레이어를 통해 바람연을 즐기고 있는 중인 만큼 이번 용궁 업데이트를 통해 복귀, 또는 새롭게 진입하려는 분들이라면 BlueStacks과 함께 PC에서 즐겨보는 걸 추천드려요. 이미 MMORPG를 이보다 더 깔끔하게 즐길 수는 없다고 봐도 좋을 수준의 최적화를 자랑하는 블루스택5과 함께라면 더욱 쾌적하게 추억을 다시 한 번 맛볼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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